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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2010 미국의 완벽한 십대'로 뽑힌 애니샤 페나샤의 아버지 하비(45)가 딸에게 5500만원 생일파티를 열어준 후 파산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하비는 딸을 위해 1500파운드(약 276만원) 상당의 구찌 핸드백과 고가의 핸드폰, 400파운드(약 74만원) 상당의 선글라스, 2만4000파운드(약 4410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골프GTI를 선물했다.
이밖에도 딸의 소원대로 헬리콥터 탑승을 시켜주기도 하고, 리얼리티 TV쇼 관람을 시켜주기도 하는 등 과도한 지출을 자처했다.
결국 딸에게 5500만원 생일파티를 열어준 리사의 아버지는 파산했고 약 5만파운드(약 9190만원)의 집과 6에이커의 땅을 모두 잃고 심지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도 "정말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집이 망할 정도로 생일파티를 해줄 생각을 했을까?" "정말 철없는 부녀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