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POWER' 예고편서 억대 우주선 공개 "스케일이 달라"

(사진=TS엔터테인먼트)

오는 27일 컴백을 앞둔 그룹 B.A.P(비에이피)가 타이틀 'POWER(파워)'의 예고편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자정을 기해 B.A.P(비에이피)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POWER'의 예고편을 온라인 사이트 등에 일제히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이 우주선 내부를 중점으로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더해졌다면, 야외에서 촬영된 이번 예고편 영상은 흙더미 속에 파묻힌 거대한 우주선과 그 잔해들, 그리고 폭파된 차량들을 배경으로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한다.

특히 데뷔곡 'WARRIOR(워리어)' 때 등장했던 높이 4미터, 무게 200킬로그램의 로봇에 이어 이번에는 높이 18미터, 무게 700킬로그램에 이르는 초대형 우주선이 등장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우주선은 제작 금액이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B.A.P의 통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여섯 전사 B.A.P의 카리스마는 예고편의 정점을 장식했다. 막 폭발한 듯한 우주선의 잔해들과 차량을 배경으로 해서 등장한 멤버들은 밀리터리룩에 문신, 강렬한 시선 등으로 강인한 '우주전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장엄하고 웅장한 코러스가 눈에 띄는 타이틀 'POWER'의 인트로가 배경으로 쓰여 B.A.P의 컴백에 무게감을 더했다.

한편 영상이 공개된 0시를 기해 B.A.P(비에이피)의 공식 팬카페(cafe.daum.net/TS-ASIAN)는 실시간 접속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다운됐고 20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투브의 음악 부문 한국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들이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곡 '워리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비에이피는 오는 27일 두번째 싱글 '파워'를 들고 오는 27일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