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수대통' 임창정, 생활 코믹 연기의 달인… "역시 임창정!"

입력 2012-04-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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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이 지운수의 본격적인 복권 당첨 스토리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코믹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는 샐러리맨 지운수(임창정 분)의 125억 원 복권 당첨 사실이 그려졌다. 자신의 남편이 갑부가 됐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여전히 지운수를 무시하는 이은희(서영희 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25억원 대박 행운을 발로 걷어 차버린 차대리(최규환 분)과 차대리가 수수료가 아까워 복권 당첨 사실을 숨긴다고 오해하는 백사장(이문식 분) 일당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지운수의 당첨금 사수 대작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운수, 이은희 커플의 결혼 전 닭살연애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두부에 묻은 고춧가루를 입으로 빨아 먹여주고 안주를 먹다 말고 딥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지나친 스킨십으로 점원에게 쫓겨나기까지 한 지운수-이은희 커플의 모습은 현재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상황과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한테는 저런 행운 안 생기나?” “역시 임창정. 코믹연기 대박” “영화보는 듯 흥미진진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복권 당첨자가 가난을 연기한다는 내용의 파란만장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6시 5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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