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계철 위원장, “정보통신분야는 젊은이들의 블루오션”

입력 2012-04-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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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이계철 위원장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주관한 제57회‘정보통신의 날’기념식에서 “정보통신분야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정보통신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정보통신분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 정보통신 역사는 혁신의 연속이었다”며 “이제 우리는 역동적인 스마트 생태계를 만드는 또 하나의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ICT 생태계 조성과 IT융합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방통위가 발표한 ‘방송통신 중소벤처 생태계 활성화 전략’은 이를 위한 밑그림’”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ITU에서 발표한 ICT발전지수 1위, 일본 총무성의 국가별 정보통신 경쟁력 1위 등 각종 ICT 분야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와이브로와 LTE전국망 구축 노력을 통해 지금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해가자”고 밝혔다.

또 이 위원장은 스마트시대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현안인 망중립성 문제나 네트워크 보안은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답을 찾아야 하는 분야”라며 “스마트 혁명을 국가발전 재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것은 정부와 정보통신 종사자들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및 역대 정보통신부 장·차관 등 정보통신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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