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PMI 소폭 개선…여전히 기준선 50 밑돌아

입력 2012-04-23 13:46

  •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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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HSBC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월에 49.1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48.3에서 0.8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을 6개월 연속 밑돈 것이다.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경기 위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HSBC PMI는 50을 기준으로 제조업 경기 확장과 위축이 나뉜다.

취홍빈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서 실시된 양적 완화책들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면서 “급격한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도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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