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커뮤니티 캡쳐)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재된 '자는 척하는 거 보소'라는 사진 속에는 포메라니안 두 마리가 눈을 감고 잠을 자고 있다. 문제는 그들 앞에 펼쳐진 참혹한 현장의 모습이다.
거실에는 두루마리 휴지와 종이 등이 갈기갈기 찢어져 사방에 널려 있다. 집안을 삽시간에 전쟁터로 만든 주범은 두 녀석이지만 이들은 아무 일 없었던 듯 태연하게 잠을 청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놈들 자는 척하는 거 보소” “귀엽게 생겨서 영악한 것들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