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정재용, 절친 임창정 부탁에 카메오 출연 'OK'… 어떤 역할?

입력 2012-04-20 22: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과 정재용이 드라마 ‘지운수대통’에 카메오 출연한다.

김창렬은 절친 임창정의 부탁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 촬영장에 한걸음에 달려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김창렬이 맡은 역할은 진상 손님 이은희(서영희 분)와 핏대를 올리며 싸우는 다혈질 택시기사. 과거 케이블채널 tvN의 토크쇼 ‘택시’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는 김창렬은 그때의 경험을 살려, 배역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수준급의 연기를 펼쳤다.

함께 출연한 정재용은 남루한 행색만으로 125억원의 자산가 지운수(임창정 분)를 알아보지 못하고 무시하는 골프용품점 사장 역할을 맡았다. 지운수가 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골프장비를 구입하는 강단을 보여주자 이내 태도를 바꾸어 비굴한 표정과 아부를 곁들이는 정재용의 넉살에 현장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DJ DOC의 리더 이하늘의 ‘지운수대통’ 카메오 출연도 예정돼 있어, 연예계 대표 절친 임창정과 DJ DOC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권 1등 당첨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난을 연기한다는 파란만장 코믹드라마 ‘지운수대통’은 21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 TV조선을 통해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