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항공그룹이 자회사인 중국국제항공공사에 10억위안을 투입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시장가치 기준으로 세계 최대 항공사다.
중국항공그룹은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정부로부터는 5000만위안의 보조금을 받아 배기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중국항공그룹은 올해 승객이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년의 16%를 밑도는 것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한 영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