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000건 감소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지난 14일 기준으로 집계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8만6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37만건을 웃돈다고 보도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29만7000건으로 집계돼 월가 예상치인 328만건보다 높았다.
직전 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인 327만1000건보다도 늘었다.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7만4750건으로 직전주 36만9250건보다 증가했다.
라이언 스윗 무디스 애널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 성장세가 더 빨라져야 한다"며 "노동시장이 피로감을 보이면 소비심리나 임금, 소비지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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