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삼미는 과립이 떠있는 음료수 2종을 개발해 전국 롯데마트 9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감귤쌕과 코코포로 불리는 신제품 음료수로 제주 감귤과 코코넛 열매를 과즙이 아닌 알갱이 형태의 과립으로 즐길 수 있다.
알앤엘삼미 관계자는 “과즙이나 분말 형태의 주스는 많이 출시됐지만 과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스는 제주감귤쌕과 코코포가 처음”이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 음료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알앤엘삼미는 20일부터 시음행사를 비롯해 본격적인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시작할 방침이다.
알앤엘삼미는 52년 역사의 캔 음료 전문업체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주스 강자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중국은 물론 동남아와 유럽 등 수출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