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커뮤니티 캡쳐)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8일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젊은 여성 앞에서 중년의 버스기사가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첨부된 글에는 “아는 사람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 부산에서 서울 가는 고속버스가 사고가 나 버스가 길에서 세시간을 정차해있었단다”며 “한 여자 승객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아버지뻘인 버스기사를 무릎 꿇고 빌게 만든 사진”이라고 설명이 적혀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무개념 버스무릎녀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아버지뻘 되는 기사에게 저렇게 무릎꿇게 만들다니 좀 아닌듯”, “무개념 버스무릎녀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우리 아버지에게 저렇게 시켰다면 난 정말...”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