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경기침체에도 1분기 매출 25%↑

입력 2012-04-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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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는 유럽 등 경기침체에도 1분기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VMH는 “올해 1분기 매출총액이 작년보다 25% 증가한 65억8000만유로(8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전반적인 경기 위축 환경에서도 아시아와 미국, 유럽에서의 실적이 두드러졌다”고 18일 밝혔다.

LVMH의 이러한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평균 신장률 22%보다 3%포인트 높은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이탈리아의 불가리 인수에 힘입어 시계·보석류가 141%의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이어 주류 22%, 의류 17%, 화장품 12% 등의 신장률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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