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데이브레이크에 무한 애정 "'탑밴드2' 무대 기대"

입력 2012-04-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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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엽이 밴드 데이브레이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엽은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브레이크... 참 좋아... 들어들 보세요^^ 탑밴드도 기대기대란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단독 공연에서 데이브레이크 2집에 수록된 '들었다 놨다'를 부르며 친분을 쌓기 시작한 정엽과 데이브레이크는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 듀엣으로 이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지난 11, 12일에 열린 데이브레이크 단독 콘서트에서는 정엽이 게스트로 참석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브런치 출신의 이원석(보컬)과 김선일(베이스)이 새로운 멤버 김장원(키보드), 정유종(기타), 이대성(드럼)을 영입하여 결성한 5인조 퓨전밴드 '데이브레이크'는 탄탄한 연주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약 2년만에 정규 3집 앨범 'SPACEenSUM'(스페이스앤썸) 발매했으며, 네이버뮤직 전곡 차트 진입, 멜론 실시간 상위권 진입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KBS 2TV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2'에 도전, 이미 2차 경연을 마친 상태다. 데이브레이크의 3차 경연 진출 여부는 오는 5월 5일 11시 25분 방송되는 '탑밴드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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