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170도 하이킥, '홀리랜드'서 무술 연기 도전 '눈길'

입력 2012-04-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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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유키스의 멤버 훈이 170도 하이킥을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돌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스타일리시 액션 드라마 ‘홀리랜드’를 통해 본격 연기돌로 변신하는 훈이 스틸컷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같은 멤버 동호와 무술 대결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홀리랜드’(4부작)는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복싱의 기본인 원투 스트레이트로 시작해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나가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그려낼 격투 드라마다.

극중 훈은 태권도 유단자 태식 역을 맡았다. 태식은 실전 태권도의 고수이자 웨이터들의 모임인 진성회에 속한 열혈남. ‘사냥꾼’ 강유(동호 분)의 소문을 듣고 맞대결을 벌이지만 이후 강유와 의기투합하고 마음과 기술을 나누는 친한 사이가 된다고.

앞서 훈은 화제의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대통령 경호원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실제 태권도 유단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훈은 “고등학교 때까지 해왔던 태권도가 이번 ‘홀리랜드’를 찍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액션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열심히 한 만큼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홀리랜드’는 ‘격투 교본’으로 까지 불리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동명의 일본만화 ‘홀리랜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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