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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배우 안재욱과 조태수가 위기를 맞았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는 최수혁(이필모 분)의 질투로 강기태(안재욱 분)과 조태수(김뢰하 분)이 삼청교육대에 보내졌다. 이에 신정구(성지루 분)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비장의 카드’인 장철환(전광렬 분)의 비자금 장부를 꺼내들었다.
신정구와의 만남 후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장철환의 모습과 이전에 자신을 무시하는 장철환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했던 조명국(이종원 분)이 갑자기 들이닥친 군인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날이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에 한시도 눈을 땔 수 없다” “장철환이 꼭 신정구의 제안을 받아들였음 좋겠다” “얽히고 설킨 내용에 긴장감 넘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빛과 그림자’ 42회는 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