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여전히 유행, ‘개인위생 신경쓰세요’

입력 2012-04-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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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아직 유행중이기 때문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 2월 ‘A/H3N2형 바이러스’에 의한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었으나 지난 3월 초·중·고교 개학 이후 B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도 늘어나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올해 제6주(2월5~11일)에 외래환자 1000명 당 23.1명으로 정점을 보인 뒤 감소했다. 제11주(3월11~17일)부터는 14.6명에서 제12주(3월18~24일) 18.0명, 제13주(3월25~31일) 20.3명으로 증가했다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전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므로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각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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