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영상 캡처
가수 우승민이 인도네시아 강진에 대한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난 8일 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은 우승민은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우승민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인도네시아 발리 근처에 지진이 나서 태국 푸켓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항도 폐쇄된 상황이고요.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 중인 신혼부부들은 빨리 바닷가랑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푸켓으로 신혼여행 가신 분들 가족들은 전화로 알려주시기 바라요"란 글을 남겼다.
한 시간 후 우승민은 "쓰나미 해제, 공항 다시 문 열었습니다. 완전 쫄음"이란 글을 다시 올려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일날 뻔 했다"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