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준혁 트위터)
이준혁은 10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4eyedjack)에 "11일 '적도의남자' 7화에 등장하는 '장일'과 본방사수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함께 나온 인증샷을 찍어 올려주세요!! 총 다섯분을 추첨하여 제가직접그린 캐릭터가담긴 싸인대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대본에 직접 그린 '장일'의 캐릭터를 올렸다.
이준혁은 평소에도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 연습 중에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의 자화상이나 독특한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그려주는가 하면 팬 사인회에서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자신의 남다른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준혁의 자상하고 배려깊은 모습에 감동한 팬들 역시"이장일 너무 나쁜 악역인데 이준혁 때문에 악역같지가 않아 큰일!", "질투, 사랑, 미움, 분노, 위선 등 인간의 모든 감정을 어쩜 그리 섬세하게 잘 표현할까", "정말 열심히 하신다. 직접 티비보고 모니터 하는 모습까지 올려 주셨네", "티비보는 준혁짱 모습도 너무 귀엽다" 등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혁은 KBS '적도의 남자'에서 자신의 성공과 야망을 위해선 어떤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소시오 패스 (Socioppath)' 연기를 소름 끼치도록 완벽히 해내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