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최종 투표율 55% 웃돌듯"

입력 2012-04-11 15:08수정 2012-04-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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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거의 최종투표율이 55%를 넘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낮 12시에 25%를 넘고, 오후 5시에 그의 2배인 50%를 넘어야 마감시간인 오후 6시에 55%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투표율의 변수로 2030세대를 꼽으며 “2030세대가 오후에 투표를 많이 할 것 같은데 2030세대 투표율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건 역시 SNS”라며 “트위터를 통해서 투표율이 이미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고 있다. 오후 시간, 마감 시간쯤이면 대거 투표를 하러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예상했다.

이 대표는 투표율 60% 달성 여부에 대해선 “낮 12시에 30%를 넘어야 하고 오후 5시에 한 55%를 넘어야 마감시간 6시에 60%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2시 전국 투표율은 25.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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