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대학생 가상실험 프로그램 경진 대회 개최

입력 2012-04-11 11:38수정 2012-04-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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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가상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최신 연구주제를 직접 경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30개팀, 110여명과 '제1회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 개발(EDISON)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8팀의 수상자를 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원리탐구와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EDISON 사업으로 개발된 열·유체 분야 시스템을 활용해 풍력발전, 무인항공기, 공력특성 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EDISON 사업은 교과부가 지난해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중심으로 온라인 가상실험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과부는 대학생들이 열·유체 분야의 기초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EDISON 가상 실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연구해 봄으로써 추후 연구자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DISON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열·유체 분야뿐 아니라 향후 EDISON 사업으로 개발되는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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