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김지석, APLE 오해 해명 "나 영국 유학파야~"

입력 2012-04-11 02:05

(사진=SBS)

배우 김지석이 영어 실력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지석은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과거 "나는 영국 유학파다"라고 성토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과거 '강심장'에 출연했던 앤디가 국방부 홍보지원대 복무 일화를 전하던 중 "김지석이 애플의 스펠링을 'Aple'라고 했다"고 폭로한 데 대한 해명이다.

김지석과 함께 홍보지원대에서 복무한 MC 이동욱은 "김지석은 영국 유학파다. 영어 교원 자격증도 있다"며 "양세찬 이완 정범균과 함께 홍보지원대 4대 브레인 중 한명 이었다"고 거들었다.

김지석은 "내가 파인애플도 아니고 애플을 모르겠느냐"며 "워터 멜론, 페어 등 아는 영어 단어가 많다"고 억울함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새 MC 이동욱-신동엽의 진행으로 첫 선을 보인 '강심장'에는 보조 MC로 합류한 양세형, 이동욱의 지원 사격에 나선 이진욱과 김지석을 필두로 정소민, 장나라, 씨스타 효민, 송은이, 씨엔블루 정용화, 신소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