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년, 송지효 변천사 "여배우에서 폭력 민낯까지"

입력 2012-04-11 00:37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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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변천사)

배우 송지효의 변천사가 네티즌들에게 재미를 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닝맨 1년에 송지효에게 일어난 변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닝맨' 초반 김종국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꽃단장을 한 채 나왔던 송지효가 '멍지효' 등 캐릭터를 거쳐 프로그램의 에이스로 거듭난 이후 '불량지효'로 팀원들에게 완력(?)을 행사하고 민낯에 미스트만 뿌리고 방송에 임하는 모습 등 그의 변천사가 담겨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초반에는 에이스 아니었구나. 여배우의 변천사" "런닝맨은 송지효도 변하게 한다" "송지효 불량지효 된 다음부터 진짜 재밌고 호감이다" "꾸며도 예쁘고 민낯도 예쁘다" "송지효 변천사 진짜 신기하면서도 재밌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