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광명성 3호 발사 대비 선박안전 강화

입력 2012-04-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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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북한의 광명성3호 발사에 대비해 전국 15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우리선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근무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로켓 추진체의 낙하가 예상되는 서해상을 항해한는 선박 안전을 위해 동정을 모니터링하고 북한 로켓 발사계획에 대해 2시간마다 안전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해권역에 위치한 군산·평택·대산·인천·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관제사를 늘리고 낙하지점을 관제하는 전담관제사를 지정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제센터와 선박과 원활한 통신을 위해 통신장비 예방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상시 대비 국방부 해경 선박 선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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