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1 총선에서 부재자 10명 중 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542개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한 제19대 총선의 부재자 투표를 마감한 결과, 75만5041명의 투표대상자 가운데 90.1%인 68만258명이 투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91.6%)보다 1.5% 낮은 수치다.
부재자 투표 기간에 투표를 하지 못한 대상자는 선거일에 자신의 투표소로 가서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할 수 있다.
전체 부재자 투표율은 거소투표 대상자 10만6736명의 투표가 완료되는 11일 오후 6시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