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친 이상순에 불만 표출 "나이 많고 못생겨"

입력 2012-04-06 13:02수정 2012-04-06 13:09

(방송캡쳐)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화제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Golden 12(골든12)'에서 이효리는 친구들과 함께 자선 바자회의 준비를 했고 각자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연락해 옷을 기부 받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LSS(이상순의 이니셜)는 낼 거 없을까?"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LSS는 단벌신사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연이 인정하는 듯 "단벌신사더라"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단벌에 기타만 쳐"라며 이상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효리는 “LSS는 나이가 많고 못생겼다”며 “단벌에 기타만 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순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털어놓은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