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3일 휴대전화 기본요금과 가입비 및 문자메시지 요금을 폐지하고 공용 WiFi 무상제공을 통해 통신비용을 경감하는 방안의 ‘통신비용 경감-반값생활비 민생정책’을 내놨다.
통신비 절감 정책은 △기본요금 및 가입비 폐지 △문자메시지 요금 폐지 △공용 와이파이 무상제공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위반 처벌 △통신요금조정협의회(가칭) 구성 △이동전화 사용 절약 범국민캠페인 전개 등이다.
민주당은 “MB 정부의 통신요금 경감의 실패로 이동통신 비용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서민가계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신비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