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소기업인 재창업 지원한다

입력 2012-04-02 14: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재창업지원위원회’ 출범

금융당국이 중소기업인의 재창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한 재창업지원위원회도 설치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신용회복위원회 내에 '재창업지원위원회'를 신설하고 신용회복과 신규자금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금융위가 발표한 '연대보증 및 재기지원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조치다.

위원회는 총 채무 30억원 이하의 모든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원금의 최대 50%를 감면해주고 최장 5년의 상환유예와 최장 10년의 상환기간 연장을 지원한다.

또 심의를 통해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최대 30억 한도 내에서 재창업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담과 신청은 신복위 전국 41개 지부와 출장상담소, 홈페이지(www.ccrs.or.kr) 및 상담센터(1600-5500)에서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