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물량에 상승폭 줄어

입력 2012-04-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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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물량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30일 11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64포인트(0.28%) 오른 2019.68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456억원 순매도세를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727억원씩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8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비차익거래는 128억원의 순매수세로 70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고 있다. 증권, 화학, 기계, 서비스, 음식료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의료정밀이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은행,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현대차가 2% 넘게 치솟고 있고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0.31% 빠지고 있고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생명 등은 약세다.

상한가 4개 포함 43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344개 종목이 빠지고 있다. 6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2포인트(0.45%) 오른 521.8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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