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정준하 기자회견 자청, '남심여심' 녹화 미뤄

입력 2012-04-02 10:46

  •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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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결혼을 발표한 정준하가 공식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2일 낮 12시 청담동의 모 일식집에서 결혼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준하는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 예정됐던 MBC '일밤-남심여심' 녹화까지 미뤘다.

앞서 정준하는 2009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재일교포 스튜어디스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무한도전' 등을 통해서도 여자친구의 애칭이 '니모'라는 사실을 밝히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올해는 꼭 장가가겠다”라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꼴인하게 됐으며 결혼식은 오는 5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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