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청소년 ‘문자 무제한’ LTE 요금제 출시

입력 2012-04-02 10: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시니어 고객에게는 추가 영상 통화량 제공

LG유플러스가 청소년 고객의 특성에 맞춰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LTE 전용 요금제를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총 14종의 LTE 요금제에 지난 2월 이동통신 사업자 중 가장 먼저 데이터 사용량을 기존 대비 최대 85% 확대하는 등 요금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세계최초로 전국적인 LTE망을 구축, 언제 어디서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TE 청소년 34', 'LTE 청소년 42'요금제를 청소년의 통화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SMS(문자메시지)를 34요금제에는 1000건, 42요금제에서는 무제한으로 구성했다. 문자의 경우 별도의 링 차감 없으며 34요금제의 1000건은 청소년 고객의 문자 사용량 감안 시 사실상 무제한 효과를 갖고 있다.

경쟁사의 경우 문자 이용 시 사용량에 따라 기본제공분에서 3000원을 먼저 차감한 후 무제한을 제공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기본료 내에서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외 청소년의 경우 문자와 함께 데이터 사용도 많기 때문에 'LTE 청소년 34'는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만 4000링과 함께 데이터 750MB, 문자 1000건이 기본 제공되고 'LTE 청소년 42'는 5만2000링과 데이터 1.5GB, 그리고 무제한으로 문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만 65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해서 LG유플러스는 기본료를 대폭 낮춘 1만5000원의 'LTE 시니어 15'를 출시하고 국내 음성/영상 70분, 망내 3회선 영상 30분 등 총 100분의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문자 80건, 데이터 200MB를 기본으로 제공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