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장훈, 美 공연 수익금 현지에 100억 기부

입력 2012-04-02 09:31

  •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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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글로벌한 기부 계획을 밝혔다.

2일 한 언론 매체는 김장훈이 향후 개최될 미국 공연의 수익금을 포함한 약 100억 원을 미국 현지에 기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오는 7월 미국 뉴욕 및 LA 등지에서 해외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들의 수익금을 포함한 돈으로 김장훈은 3년 내 뉴욕 타임스퀘어에 100억 원을 들여 대한민국 전용광고판을 설치할 예정.

해당 기부금은 독도 영유권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쓰인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국내 중증 장애아동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 기금 조성 등을 위해 꽃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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