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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0%포인트다.
◇서울 동대문을 =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와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의 지지도는 각각 44.3%, 41.1%로서 홍 후보가 오차 범위 내인 3.2% 포인트 앞서고 있다. 무소속 김재전 후보는 2.6%에 불과하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1%를 기록했다.
적극 투표층에서 홍 후보는 49.0%, 민 후보는 39.2%로 홍 후보가 9.8%포인트나 앞서 나갔다.
홍 후보는 여성(47.6% > 36.2%), 40대(44.6% >44.2%), 50대(48.7% > 38.3%), 60대 이상(56.9% >19.4%)의 지지도가 높았다. 반면 민 후보는 남성(44.5% > 42.0%0, 20~30대(52.3% > 35.3%)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홍 후보는 답십리2동, 장안1·2동에서, 민 후보는 전농1·2동, 답십리1동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6.5%, 민주당 33.9%, 통합진보당 6.4%, 자유선진당 2.1%의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80.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능하면 참여하겠다’는 14.4%, ‘참여하지 않겠다’는 2.5%, ‘아직 결정 못했다’는 2.6%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 동대문을 만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KT) + 휴대전화를 섞어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0%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