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터 메이헌 사진=PGA닷컴(게티 이미지)
양용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 토너먼트 코스(파72·745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82타(69-71-69-73)를 쳐 전날보다 7계단이나 밀려났다.
존허(22·허찬수·핑)는 합계 9언더파 279타(66-70-7-73)로 공동 14위, 대니 리(22·이진명·캘러웨이)는 합계 5언더파 283타(69-68-72-74)로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합계 16언더파 272타(69-67-65-71)를 친 헌터 메이헌(미국)에게 돌아갔다. 우승상금 108만달러. 이로써 헌터 메이헌은 올 시즌 WGC-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건졌고 2003년 프로데뷔후 PGA 투어 통산 5승을 올렸다. 메이헌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합계 1314점으로 존슨 와그너(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랭킹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