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귀농귀촌’서규용 장관, SNS로 통하다

입력 2012-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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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귀농귀촌’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SNS를 통해 농어업현장에 한발 더 다가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서규용 장관과 농식품부 소셜기자단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셜기자단 뿐 아니라 농식품부 대학생기자 출신 언론인, 농림수산식품부 수습사무관들이 함께 참석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규용 장관은 이에 앞서 SNS로 참석자 전원에게 초대장을 발송했고 소셜기자단 등 참석자와 맞팔(트위터 친구맺기), 페친(페이스북 친구맺기)를 진행하는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소셜기자단의 특색있는 이력도 관심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식품부 소셜기자단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장미선(29, 충남 홍성)씨는 27살의 나이에 어촌마을로 귀향을 한 사연이 KBS 인간극장에 소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박병천(19, 전북 장수)씨는 ‘병처니’라는 별명으로 이미 인터넷에서는 유명한 고등학생 귀농인이다. 하루 방문자 1000명이 넘는 블로그 산골소년 병처니's story를 운영하며 귀농생활정보와 양계 관련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정빈 대변인은 “블로그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셜기자단이야말로 우리 농어업의 홍보대사”라면서 “농어업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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