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연정훈은 지난해 10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한가인과 결혼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데스노트 1위를 한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 유명 만화에 등장하는 '데스노트'는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는 '살생부'를 의미한다. 이와관련 한가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그런 글들을 재밌게 봤는데 나중에는 스트레스를 받더라. 나 때문에 (연정훈에게) 안티가 생겼다고 해서 힘들어했다"면서도 "그렇다고 남편에게 미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재치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가인 인기가 대단하긴 하다" "역시 한가인이 요즘 대세" "그냥 여러모로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영화 '건축학 개론'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연기자로서 승승장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