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엽기소나무 다시 화제

입력 2012-04-01 19:09

  • 김지호 기자 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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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방송된 엽기소나무가 다시 화제다.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배우 차태현과 멤버들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를 찾았다.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엽기소나무를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방송에서 엽기소나무를 본 차태현은 "누가 나를 조금만 감동시키면 바로 울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옛날 생각났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전지현 씨 결혼하신다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1년 개봉한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은 엽기소나무 앞에서 견우(차태현 분)에게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외쳐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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