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미투데이)
유남석은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높으신분인줄 몰랐어요..웃고살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방명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동명이인의 인물이 "신보라씨가 당신 존재를 알기나 할까? 먼저 고백한 정범균씨가 더 용기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와서 고백하면 신보라씨가 좋다고하면서 사귈거 같나요?"라고 남긴 글이 보인다.
이에 유남석은 "회장님 죄송합니다. 저 갤럭시 노트 하나만 주세요 화이팅 삼성. 날씨 좋은데 웃고 살아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자칫 하면 기분 상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잘 넘어갔네" "센스있다" "유남석 탐나기 시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