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배은희, “수원 비행장 이전 추진”

입력 2012-03-31 22:32수정 2012-04-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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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비행장 이전, 대선 공약으로 만들어 해결하겠습니다”

4·11 총선 새누리당 수원을에 전략 공천된 배은희 후보가 31일 오전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서 새누리당 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오전부터 광교산을 찾은 배은희 후보는 “수원 최대 현안인 비행장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함께 가겠다”며 등산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배 후보는 합동유세를 마치고 바로 수원시청과 반야사, 권선로 성당을 찾았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를 받는 그녀는 주말에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18대 수원을 의원이자 같은 여당 출신인 정미경 무소속(새누리당 탈당) 후보보다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다.

배은희 후보는 오후에 장소를 옮겨 구운동 하나로 마트를 찾았다. 하나로마트에서 그녀는 “골목상권을 지키고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유세 현장에는 이규택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이 방문해 유세를 도왔다.

마트를 둘러본 배 후보는 “물가 수준은 만족스럽지 않다”며 “북적대는 것을 보니 골목 상권이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녀는 이어 “골목상권과 대형마트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상호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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