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구에서 놀다' 사이트http://nolda.net)
온라인 상에 ‘우리동네 흔한 버스’ 또는 ‘흔한 성남 버스’ 등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사진이 주인공이다. 사진 속 버스에는 바닥에 푸른 잔디가 깔려 있다. 게시자들은 사진과 함께 이 버스를 어디서 탈 수 있는지 묻기도 한다.
사진의 정체는 지난해 10월 경기문화재단의 2011거리예술프로젝트 ‘지구에서 놀다’ 이벤트다. 첫 번째 이벤트로 버스 바닥에 잔디를 까는 ‘우리동네 버스아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잔디는 모두 인조가 아닌 천연 잔디로 행사 참가자들과 버스기사 등이 이른 새벽 직접 깔았다.
당시 설치과정을 담은 사진과 탑승객들의 소감 등은 (http://nolda.net/category/지구에서놀다) 게시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