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 북한 로켓 발사가 예고된 가운데 북한과 미국이 독일에서 비공식 접촉을 가질 예정이다.
30일 일본 TBS는 다음달 중순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간주하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예고된 가운데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국장이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근 국장은 "미국의 한 싱크탱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비공식 세미나에서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과 만나기로 했다"며 "미국과의 비공식 접촉을 통해 최근 북미 양국간의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북·미 비공식 접촉에서 다음달 중순 예고된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TBS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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