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 윤상현 “재선 성공해 남구 발전시킬 것”

입력 2012-03-30 16:28수정 2012-03-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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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인천 남구을에 출마하는 윤상현 새누리당 후보는 차기 인천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국회에 진입해)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30일 “(그동안의 의정활동으로) 유권자에게 심판받겠다”며 “전국 격전지 8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곳에서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구을 지역 중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며 “소주잔을 같이 기울이며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눴고 남구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동양화학부지 개발 △남구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역세권 부도심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인천 복선전철화 사업과 (신)남부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2014년 12월 개통하고, 이와 함께 남부역 일대를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대규모 광역 부도심을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마련했다. 그는 “역세권은 부도심 개발의 절대 필요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안귀옥 민주통합당 후보를 의식한 듯 “감성적인 구호만으로는 남구 발전을 이룰 수가 없다”며 “중앙 정부의 강력한 행정력과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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