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경미, 닭살인증 "개그맨 중 윤형빈만 남자로 보여"

입력 2012-03-29 23: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경미 - 윤형빈 ⓒ SSTV
개그우먼 정경미가 윤형빈과 교제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정경미는 KBS 2TV '해피투게더3' 최근 녹화에서 "윤형빈과 사귀기 전 내가 먼저 대시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정경미는 "개그맨들 50여명이 한꺼번에 있어도 유독 윤형빈만 남자로 보이면서 윤형빈을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괜히 신봉선에게 부탁해서 셋이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면서 함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윤형빈도 자신을 좋아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서로 고백은 하지 않았던 것. 정경미는 "그런 상황이 답답하고 애가 타서 먼저 윤형빈에게 보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문자를 보내놓고 윤형빈에게 어떤 답장이 올지 조마조마했었는데 윤형빈이 '저도 그런데..'라는 답장을 보내왔고 그 날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 날 정경미는 윤형빈에게 직접 만든 노래 선물을 받고 기겁을 한 사연을 털어놔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정경미의 윤형빈 사로잡기 대작전, 윤형빈의 자작곡 등은 2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