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꼼수' 이민우 "추간판장애, 재발했지만 많이 호전됐어"

입력 2012-03-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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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민우가 추간판장애와 관련해 호전됐음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 16부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민우는 “허리가 많이 불편했었는데 어떻냐”는 물음에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드라마 스페셜 ‘소녀탐정 박해솔’ 촬영 당시 빙판에 미끄러져 다시 추간판장애가 재발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호전돼 촬영하는데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이민우는 “이규한 씨가 군생활 당시 선배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색해 하더라. 하지만 배우로서는 정말 좋은 후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혜정, 이규한, 차화연, 이영은, 이민우, 서재경, 박민지, 김재득, 김원준, 이민우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땅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4월2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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