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채시라 부부, 박경림 등 ‘행복나눔인 선정’

입력 2012-03-29 14:24

복지부,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 개최

보건복지부는 29일 오전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12 제1회 행복나눔人’시상식을 개최하고 나눔을 실천한 26명에게 보건복지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온 연예인 최수종씨, 채시라·김태욱 부부, 박경림씨를 비롯해 베트남출신 결혼이민 여성인 최수진씨 등 23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제1회 행복나눔人의 주제는 ‘생명과 다문화,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관련 기관과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생명, 다문화,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나눔의 손길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人은 분기별로 나눔실천자를 선정하며 2분기에는 ‘재능과 봉사’를 주제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눔문화->나눔인->나눔인추천)를 통해 일반인도 나눔실천자를 추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