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명절선물 가수마다 다르다?…2NE1만 잣한봉지?

입력 2012-03-28 19:49수정 2012-03-28 19:52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을 차별하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YG 패밀리 특집’로 이루어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이날 2NE1 리더 씨엘은 “명절 때면 양현석이 소속사 가수들에게 선물을 보내준다. 보통은 곶감이 왔는데 이번에는 잣 한 봉지가 왔다”라고 폭로했다.

타블로는 “나는 YG패밀리가 되고 첫 명절이라서 다른게 온 것 같다”고 해명했으나 빅뱅 역시 ‘잣 한 봉지’의 수모를 겪지는 않았다.

승리가 “빅뱅은 상품권을 받았다”고 고백하자 대성이 “사실 그게 잣 상품권이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YG 선물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아티스트마다 다른 선물을 준 걸까 편애? 수입 대비?”, “잣 한 봉지에 양현석만 아는 교훈이 있는 것 아닐까”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SBS강심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