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김태은 담당 PD가 '순결한 편집'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Mnet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4'의 편집 방향을 묻는 질문에 "지난 시즌에서 '악마의 편집'이란 말을 들었는데 재미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편집을 보고 좋은 의미에서 붙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과적으로 다소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는 했지만 '슈퍼스타K'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므로 참가자들의 경쟁을 가감없이 사실대로 기록해서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편집을 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은 PD는 "리얼리티의 묘미는 살리면서 객관적인 편집을 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에는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 '순결한 편집'으로 바꿔서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슈퍼스타K'는 지난 3년 간 서인국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울랄라세션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등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꾸준히 인기를 모았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D음악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8일 예선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4'는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