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를 바꾸는 혁신 기술 ‘톱 5’

입력 2012-03-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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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머니 선정, 화이트스페이스 와이파이·MS 윈도8·리트로 카메라·구글 가상 고글 등

▲올해 세계를 바꾸는 혁신 기술 '톱 5'

올해 세계를 바꿀 혁신 기술 1위에 ‘화이트스페이스 와이파이(white spaces Wi-Fi)’가 꼽혔다.

CNN머니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최근 1~51의 TV 채널 사이에 존재하는 화이트스페이스를 개방했다면서 무선 네트워크의 새장을 열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CC의 결정으로 ‘비허가 대역(unlicensed band)’인 화이트스페이스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비허가 대역은 와이파이보다 장거리로 신호가 전달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2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OS) 윈도8, 3위는 미 벤처기업 리트로의 라이트필드 카메라가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윈도8이 기존의 PC와 태블릿 기능을 혼합해 향후 태블릿과 PC 간의 구별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트로는 사진을 찍은 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최초의 라이트필드 카메라를 개발했다.

구글의 가상고글이 4위에 올랐다.

구글은 최근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가상고글을 개발 중이다.

가상고글은 사용자가 보고있는 물체의 정보를 즉각 전달해주는 것으로 올해 최고 인기 악세서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은 올해 말 가상고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안면 인식 시스템이 정확해진다면, 이 고글 착용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의 정보까지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위에는 애플 TV가 선정됐다.

애플은 올해 자사의 소프트웨어로 작동되는 TV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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