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렌지·애호박 등 신선식품 최대 40% 할인

입력 2012-03-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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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28개 점포에서 오렌지, 애호박, 해산물 등 봄 먹거리 신선식품 900여t 물량을 마련해 최대 40%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산 캘리포니아 오렌지 500여t을 준비해, 개당 220g 내외 중량은 800원에, 개당 280g 내외 중량은 980원에 제공하며, 제휴카드(현대, 하나SK, 롯데)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해준다.

진주, 부여, 광양 등 주요 산지에서 직송한 애호박 150여t 물량을 개당 1580원에, 함안, 경주, 논산에서 직송한 총 130여t 물량의 토마토(1kg)와 짭짤이 토마토(700g)를 각 6480원에 판매한다.

봄 제철을 맞은 해산물도 70여t 물량을 엄선해 광어회(300g) 1만4800원, 주꾸미(100g) 980원, 피멍게(100g) 780원, 손질된 멍게(100g) 2980원, 자연산 키조개(마리) 1980원, 해삼(봉) 3980원, 도다리회(200g) 1만9800원 등에 마련했다.

이밖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주고자 팽이버섯, 적상추, 풋고추, 청양고추, 돈나물, 참나물 등 주요 채소 20여 종을 980원 균일가에, 배(개), 시금치(300g 내외), 대파(단), 동태(500g 내외), 참조기(70g 내외) 등도 1000원 균일가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31일 ‘갈비 데이’를 맞아 내달 4일까지 5일 동안 호주퀸즈랜드 목초지에서 키운 소 냉장찜갈비(100g)를 1080원에 판매하며, 제휴카드(현대, 하나SK, 롯데)로 구매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미국산 냉장 갈비살(100g)은 2180원, 양념소 LA갈비(100g) 1980원, 미국산 스터링실버 냉장꽃갈비살(100g) 4180원, 1등급 한우찜용 갈비(1kg)는 3만9800원 이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 본부장은 “사전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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