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원금 가로챈 파렴치 공무원 구속

입력 2012-03-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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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원금을 가로챈 파렴치한 공무원이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태철)는 27일 장애인 보장구 급여비 등을 가로챈 혐의(횡령 등)로 성남시청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장애인 보장구급여비 지급 청구서 등을 위조해 모두 42차례에 걸쳐 8900여만원을 차명계좌로 송금받아 빼돌린 혐의다.

시는 지난해 12월 자체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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