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대표 매튜 디킨)은 전 세계 시민들의 한 시간 전등 끄기 운동인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
HSBC은행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봉래동 소재 HSBC 은행 본점 건물을 소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자연보호기금 (WWF)이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간 가능한 모든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히자는 운동이다.
201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35개국의 5200여 개 도시에서 참여했으며 HSBC 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지구시간에 동참하고 있다.
HSBC 그룹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2007년부터 5년간 세계 주요 환경 단체들과 1억 달러 규모의 ‘기후변화 공동 협력 프로그램 (Climate Partnership)’을 진행했다.